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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2월 19일 원료 생산·유통 및 개발 기업인 부산한약품(대표 주석용)과 길초근 추출물 특허에 대한 기술 이전 체결식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목포시 소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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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이전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부산한약품 주석용 대표, 오른쪽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 |
길초근은 여러해살이 식물인 쥐오줌풀의 뿌리를 말린 것으로 울릉도, 제주도 및 도서 지역을 포함한 우리나라 각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진정, 진통, 수면 유도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수면 개선효과 연구에서 길초근 추출물 처리 시 수면 유지 시간을 40~50% 증가시키는 수면장애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6월 관련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진은 관련 특허기술을 이전하여 건강기능식품 소재 등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후, 대량 생산을 위한 제조공정 표준화 등의 공동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며, 부산한약품은 건강기능식품 및 한약 복합물 등 수면 개선 관련 상용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에 있다.
이번 연구는 2023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의 일환인 ‘섬 야생생물 유래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 연구와 자체 연구 사업인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을 통해 이뤄졌다.
최경민 연구단장은 “이번 기술 이전은 생물자원의 활용 가치를 확대하고, 연구 성과를 산업과 연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관은 앞으로도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이전을 통해 생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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