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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영농 부산물 올해 20만 1천 톤 파쇄 확대…소각산불 원천차단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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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2.13  11: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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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충청남도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봄철 산불예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림청, 농촌진흥청, 행정안전부, 홍성군, 농협, 농업단체, 파쇄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영농 부산물 자원 활용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홍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관리하는 영농 부산물 동력파쇄기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홍성읍 옥암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약 2톤의 영농 부산물을 파쇄했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기관, 농업단체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 139개소에서 겨울(11월)부터 이듬해 봄철(5월)까지 파쇄지원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산불은 총 279건(132ha)으로 최근 10년 대비 발생 건수는 49%, 피해 면적은 9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소각(19%)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 입산자 실화(18%), 담뱃불 실화(13%), 연소재 취급 부주의(1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은 범부처 협력으로 산불 발생 원인을 줄이기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16만 6천 톤보다 약 21% 증가한 20만 1천 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관내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지 소재지 주민센터와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월부터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 부산물 소각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파쇄지원단의 현장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가 대형화되는 추세에 대비해 범부처 영농 부산물 수거·파쇄 사업을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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