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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보건 연구 문 활짝… 7만명 어린이 코호트 조사결과 활용 가능
김수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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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1.20  16: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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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1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Korean 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Study, Ko-CHENS)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따른 건강영향을 조사·연구하여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에 활용하고자 환경부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2015년부터 수행 중인 국가 최대 규모의 출생코호트 연구사업이다.

연구 대상은 지난 7년(2015년~2021년)동안 동의를 얻은 임신부의 출생아 약 7만 명으로 청소년기(만 16세)까지 추적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설문 결과, 분만기록, 성장·인지발달, 바이오 모니터링 및 실내외 환경오염 등이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비식별화 처리 등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환경노출 및 건강영향 정보 수집과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은 조사에 참여한 임신부, 출생아가 연 1~2회 생체시료 채취, 각종 검사, 대면 또는 비대면 설문조사 등에 오랜 기간 자발적으로 협조한 덕분에 가능했다.

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연구자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누리집(www.ehtis.or.kr/kochens)에 회원가입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국립환경과학원의 심의를 거쳐 가명(假名) 처리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생산자(정부)-수요자(연구자) 간 데이터 중개 플랫폼이 구축됨에 따라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출생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2015년부터 오랜 기간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과학적 연구 결과에 기반한 환경보건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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