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뉴스
거창 육용 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방역 강화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5.01.17  09:12: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월 16일 경남 거창군 소재 육용 오리농장(2만 5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경남 거창군 육용 오리농장은 가금 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 과정에서 H5형이 검출되었으며, 정밀검사 결과 1월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첫 발생 이후 26번째 발생이며 육용 오리농장에서는 11번째 사례이다.

국내 가금농장(26건)과 야생조류(28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철새 도래 상황과 일본의 발생 상황(가금농장 29건, 야생조류 97건)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가금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경남 거창군 육용 오리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가금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경남 거창 및 인접 7개 시군(경남 함양·산청·합천, 경북 김천·성주, 전북 무주·장수) 소재 오리농장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주원산오리 계열사의 전국 오리 계약 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하여 1월 16일 11시부터 1월 17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발생농장 방역대(~10㎞) 내 가금농장(12호)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철새도래지·소하천·저수지 주변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가용한 모든 소독 자원을 투입하여 소독하고 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오리농장과 산란계 농장 및 철새도래지 주변 위험지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첫째, 1월 16일부터 1월 23일까지 발생농장과 동일 계열사(주원산오리)의 오리 계약 사육 농장(21호)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동일 계열사 소속 도축장에 대해 도축단계 표본검사 물량을 100%로 강화한다.

둘째, 발생 위험지역(경남 창녕, 거창)의 육용 오리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확대(사육 기간 중 3회 → 4회)하고, 발생지역 오리농장 입식 점검을 강화하여 추가 발생을 예방한다.

셋째, 경남지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단(농림축산검역본부 과장급 전문가 구성)’을 신규로 파견하여 방역 기술지원과 지자체장 중심으로 방역이 이뤄지도록 지원 및 점검을 추진한다.

넷째,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철새도래지 주변 위험지역(수변 3㎞ 이내)에 있는 산란계 농장(260호) 및 오리농장(167호)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인근 가금농장(1,188호)에 대해 실시 중인 ‘전국 일제 집중소독 주간’을 1월 28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한다.

다섯째, 1월 16일부터 1월 24일까지 20만 마리 이상 사육 중인 대규모 산란계 농장 중 발생이 우려되는 농장(15호)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계란 운반 차량의 농장 출입 여부 등)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특별 점검한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경남은 1월 13일 창녕 육용 오리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경남도 오리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 과정에서 2일 만에 거창 육용 오리농장에서도 추가 발생했다”라고 하면서 “경남도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농장 조기 발견을 위해서 일제 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타 지자체도 농장 정기 검사를 꼼꼼히 시행하여 농장 간 수평전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올해 1월에 벌써 7건이 발생하였고 발생지역도 5개(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남) 도에 이르는 등 전국 어느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전국 지자체는 농가들이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여 주시고,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점검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올해 1월에 벌써 7건이 발생하였고 발생지역도 5개(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남) 도에 이르는 등 전국 어느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전국 지자체는 농가들이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여 주시고,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점검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설 명절을 전후하여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에 따라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각 지자체는 가금농장과 철새도래지의 방역관리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하여 줄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민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