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주유중 엔진정지』단속예고
고양소방서(서장:김충식, www.gy119.or.kr)에서는 최근 겨울철을 맞이하여 주유취급소의 『주유중 엔진정지』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3개소의 주유소에서 주유중 엔진정지 미이행현장을 적발하여 50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고 밝혔다.
『주유중 엔진정지』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거 시행되고 있으나 주유원 등 주유취급소 관계자의 운전자에 대한 엔진정지요구 노력 부족과 주유중 엔진구동에 따른 위험성에 대한 안전의식이 미흡하여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펼치고 있으나 계속적으로 미이행 업소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주유중 안전질서 확립 및 안전문화 제도정착을 위해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하였다고 한다.
특히 단속공무원이 주유현장에 있으면 대부분 이행하는 등 현장에서 위법행위 적발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이번 단속에는 비디오카메라등 채증장비를 지참후 주유취급소 외부에서 비노출단속을 실시하여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단속에 임하여 원흥동 k주유소 등 3개소의 주유취급소가 엔진을 정지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주유작업을 실시하는 장면을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하였으며, 관계인의 확인을 받아 적발하였다.
고양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대부분의 주유취급소에서는 『주유중 엔진정지』를 잘 지키고 있으나 일부 주유취급소에서 안전은 뒷전이고 영리만 추구하는 경향 때문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번 단속기간에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1차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게 되며 처분일로부터 1년이내 다시 적발되게 되면 2차 100만원, 3차 20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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