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이 8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양평생활문화센터, 양서에코힐링센터에서 한강수계 매수토지 내 지역주민 53명을 대상으로 수변녹지관리 교육과정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한강수계 수변녹지관리 교육과정 교육생 단체 사진

수변녹지관리 교육과정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수변녹지 조성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매수토지 관리 기반 강화를 위해 한국환경보전원(한강유역환경청 역무대행 기관)이 2020년부터 운영하여 총 188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특히 금번 교육과정은 ▲ 수변관리활동의 이해 ▲ 수변녹지 관찰 및 모니터링등 실습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어 교육생 만족도 조사 결과 95%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생들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유익한 교육 내용이었다.”, “수변관리활동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교육 수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국환경보전원에서는 “향후 한강수계 매수토지 내 많은 지역주민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 내용을 강화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 수료생 우대를 위해 ‘지역주민 책임제’ 협약 마을회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주민들의 편의성을 위한 수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하여 다음 연도 교육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