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정구상)는 강설시 관할 도로내에 실시하는 제설방법을 기존의 염화칼슘(고체) 살포 방식이 차량, 도로 시설물의 부식 및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해소하기 위하여 습염식 제설방식(염화용액 30% + 소금 70%)도입 및 저염화물계 제설제의 살포 방식으로 전환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적인 제설방법 도입은 그간 강설시의 도로 안전을 위하여 제설 작업 시행에 사용된 염화칼슘의 성분이 빠른 제설 효과는 볼 수 있으나 환경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하여 실시되는 보강책으로 염화칼슘의 함량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제설 효과를 꾀할 수 있도록 예산액 4억 6백만원을 투입하여 염화용액 제조장치 설치 및 장비 구입과 이에 필요한 제설자재(소금)를 구입 완료 하였다.
또한 제설작업 후의 교량 등 주요 구조물의 부식 방지를 위하여 저염화물계 제설제 200ton을 별도로 구입하여 구조물에 대한 피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