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경사형 단축 추적식 시스템을 적용한 동원솔라파크 태양광발전소의 준공식이 11일 오후 2시 30분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발전소 부지에서 실시된다.
일본 이토츄상사(伊藤忠商社)와의 태양광발전사업 기술 제휴를 통하여 완공된 동원솔라파크는 최첨단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하여 시스템의 가동 상태를 원거리에서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향후 무인 가동도 가능한 태양광 발전소로서 연간 약 146만 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청자와 강진쌀로 유명한 강진군은 태양광 발전의 핵심 조건인 적정 기온과 충분한 일조량 등으로 최적의 태양광 발전소 부지로 평가 받고 있다.
동원그룹은 이번 동원솔라파크의 준공을 시작으로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본격화하여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한 기술 축적으로 현재의 태양광 발전사업 외에도 박막형 솔라셀을 이용한 지붕 설치형 태양관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준공식에는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동원시스템즈 강병원 사장, 동원산업 수산유통부문 박부인 사장, 동원산업 물류부문 김상국 사장 및 강진군 황주홍 군수, 김태정 강진군의회 의장과 이토츄상사의 니와 우이치로 (丹羽宇一郞) 회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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