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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금', 편하게 내고, 혜택도 받고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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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AX시스템ㆍ인터넷 뱅킹ㆍ신용카드 등으로 다양하게 낼 수 있어, 마일리지도 적립해 줘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그 동안 추진한 납세편의 시책을 소개하면서 이제는 인터넷 등을 통한 전자납부가 세금납부의 기본이 될 것이라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전자납부란, 기존에 은행창구에서 종이고지서로 납부하던 것을 인터넷 등 전자적인 매체를 통하여 편리하게 납부하는 것을 말한다.
전자적인 방법으로 납부하는 경우는 납부사실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고 특히, 전자고지에 의한 전자납부의 경우는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교통카드에 충전하거나,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을 무료로 입장 할 수도 있다.
지금부터 서울시 세입금납부에 있어서 시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알아보기로 하자.
서울시ETAX(etax.seoul.go.kr)시스템을 통한 납부
서울시 납세편의 시책의 근간을 이루는 시스템으로 서울시의 모든 세입금(지방세, 세외수입, 상하수도요금)을 인터넷으로 납부 할 수 있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을 통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신용카드납부가 가능 하다.
납부가능 시간은 09:00∼22:00까지 이며(토요일, 공휴일 제외), 고지된 세입금의 조회는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납세자가 주로 거래하는 은행 홈페이지를 통한 납부
2007.02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경우 은행 전체 업무 중에서 인터넷 뱅킹이 차지하는 비율은 41.5%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서울시에서 추진한 납세자 주거래은행을 통한 세금납부는 시민들의 이러한 금융거래 추세를 반영 한 것으로, 시민들이 세금을 납부 하는데 보다 친근하고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게 되었다.
납부방법은 시중금융기관(우리, 국민, 기업, 산업, 신한, 씨티, 외환, 제일, 하나, 농협, 새마을, 수협, 우체국)을 비롯한 지방은행(경남,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홈페이지의 "세금/공과금" 메뉴 등에서 고지조회 후 간단한 계좌이체 방식으로 납부 할 수 있다.
신용카드로도 간단하게 세금 결제
신용카드 납부는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하여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체납에 의한 신용불량 등의 불이익을 피할 수 있고, 할부 납부에 의한 분납의 혜택도 볼 수도 있어, 매년 납부건수가 증가하는 납세편의 시책 중에 하나다.
그러나, 그동안에는 기업계카드(신한, 삼성, 현대. 롯데)를 소지한 시민들만 납부가 가능하였으나, 이번에 많은 회원수를 가지고 있는 비씨카드사가 참여(지난 11.21)함으로서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신용카드 납부에 의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서울시 세입금의 신용카드 납부는 신용카드에 의한 일반 물품구매와 마찬가지로 일시불인 경우는 별도 수수료가 없고, 할부 납부인 경우에만 납세자가 수수료를 부담하도록 되어있다.
어차피, 납부 할 세금 기분 좋게 마일리지 혜택도 누리자.
서울시에서는 지난 8.1부터 전자고지에 의해 납기 내에 전자적으로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납부 건당 50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주고 있다.
마일리지 활용방법은 교통카드에 충전하거나 시립미술관 또는 역사박물관의 무료입장 교환권을 ETAX시스템에서 발권 할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방법은 금융거래 등에 사용하는 공인인증서를 준비하고, 서울시ETAX시스템(etax.seoul.go.kr)로 접속 후 회원가입과 동시에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서울시에서는 시민고객이 체감 할 수 있는 편리하고 기분 좋은 세금납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ETAX시스템, 은행 홈페이지, 신용카드 납부 등 기존의 납부매체의 일부 미비점 등을 계속 보완ㆍ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납부자에게 주어진 어떠한 여건 하에서도 시간, 장소, 장비에 관계없이 납부 할 수 있도록 모바일, ARS, 바코드 등의 新 납부매체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한 유비쿼터스 세정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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