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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3일‘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되었다. 이는 지난 4월 22일 양평군, 5월 1일 여주시, 5월 27일 화성시에 이어 4번째 업무협약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공유,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 노력,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제3회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3일간) 시흥시 거북섬둘레길 42번지 일원(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개최된다. 시화호 해양레저 체험, 문화예술공연 및 전시, 먹거리 등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지난해 3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시흥시의 대표 축제이다.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대여‧세척·운영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축제장 먹거리부스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를 인근 반납함에 반납하면 세척 전문업체에서 이를 회수하여 애벌세척 – 불림 – 고온세척 – 헹굼 – 건조 – 살균소독 - 전수검사를 거쳐 축제장에 재공급하는 위생적인 과정이다.
시흥시는 이번 거북섬 해양 축제에 다회용기 35,000개를 지원하고, 관내 다른 지역 축제에도 다회용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 지원 외에도 경기도 공공배달앱(배달특급)과 연계, 배달음식점 다회용기 지원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힘써 쓰레기 감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이번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이후에도 여러 지자체와 지역 축제장에서 1회용품 없애기,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환경을 지키는 다회용기 사용이 우리의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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