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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중심가에 아름다운 화장실 2개소 설치했다 이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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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로 성안길 입구·구)남궁병원 앞, 현대식시설 갖춰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청주를 처음 찾는 외지인이나 시내중심가를 통행하는 시민들이 화장실을 찾지 못해 불편을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함에 따라, 통행인이 많은 시내중심가 북문로 성안길 입구와 구)남궁병원 앞에 작고 아름다운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최신시설의 화장실로서 화장실내부의 변기시트는 3개의 시트가 교대로 세척, 건조, 살균되어 사용자에게 새 변기에 앉는 상쾌함을 주어 여러 사람이 반복 사용함으로 느끼는 불쾌감을 해소, 바닥은 자동으로 물청소가 이루어져 항상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장실의 내부 편의시설로는 시각 및 청각장애자를 위한 점자판과 안내방송 및 LED 표시판 등이 있어 장애인의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화장실내에는 기저귀교환대 및 유아의자 등 편의시설과 냉난방 시스템 및 홍보 영상등 음향 시설이 갖추어져 현대식 시설로 꾸며졌다.
특히 화장실 외부에는 도시의 미관등에 어울리게 청주의자랑 10선중 고인쇄 박물관, 무심천, 가로수길 사계 등의 사진으로 멋을 내고 야간 에는 조명시설로 항상 밝게하여 어둠으로 인한 사고의 우려를 해소했다.
한편 그동안 시는 공중화장실을 아름답게 가꾸고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화장실을 설치 및 개선해 왔으며, 올해 운천공원외 2개소의 공중화장실 내외부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리모델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시설들을 내 것처럼 아끼고 소중히 여겨 깨끗이 사용해 주실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반응이 좋을 경우 의견 수렴,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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