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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체계 구축키로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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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나드는 가운데 광주시가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단체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7년도 하반기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에너지 절약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내년부터 에너지 이용 고효율화, 신에너지 기술 도입 등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구축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에너지이용 고효율화
연간 1,000toe 이상의 연료 및 열을 사용하거나 연간 400만Kw이상 전력사용 대형건물(60개소)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관리 진단을 실시하여 에너지절약 시설투자 등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toe(ton of Oil eqivalent) : 석유·가스·전기 등 모든 에너지에 공통 적용되는 원유 1톤의 발열량을 기준으로 적용한 단위→ 일반승용차(연비12km/ℓ)가 서울-부산을 16번 왕복 할 수 있는 휘발유량
또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 등에 대한 에너지관리진단과 교육·홍보를 통해 에너지절약 시설투자자금 등 정부의 융자지원계획을 적극 활용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건축허가전 에너지절약계획서 전문기관 검토 ▲신축건물의 에너지효율 등급인증제도 운영 ▲자동차 연비향상 정비센터 설치운영 ▲경차·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 및 자전거이용활성화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에너지기술 도입
천연가스를 연료로하는 소형 가스열병합발전시스템을 도입하고, 수완·하남2택지개발지구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무소각장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하여 인근지역 업무시설 등에 냉·난방 열원을 공급하는 사업을 확대(20개소→30개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형공공건물과 도심내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소비현황을 분석,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를 확대할 예정이다.
▶에너지절약/보존
내년 4월 8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국제전문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의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백화점 등 에너지 다소비업종의 과다조명 사용자제 및 영업 시간외 소등을 유도하고, 공공기관에서 컴퓨터, 복사기 등을 신규로 구입하거나 교체할 경우 절전형 사무기기를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방학기간을 활용, 에너지 캠프를 운영하고, 매년 지역내 3～4개 초중등학교를 지정, 에너지절약·홍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에너지다소비업체의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배출감소를 위한 자발적협약 ▲국제교류협력사업인 한·중·일지자체CO2다이어트캠페인 ▲승용차요일제 시행 강화 ▲적정 실내 온도준수(여름철26℃이상, 겨울철20℃이하)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에너지이용고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난 10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제1회신재생에너지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선진에너지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광주시, 제1회 신재생에너지 대상에서 “대통령상” 수상
· 일시/장소 : ‘07.10.2(화)/서울 코엑스 아셈홀
· 주 관 : 산업자원부
· 포상사유 :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선도적 기여
· 공적내용
- 태양광2.2메가와트(93개소)설치, 그린빌리지 조성, 수소연료전지설치,
태양에너지실증연구단지 조성, 솔라시티센터 신축, 신·재생
에너지국제전문전시회“하늘바람땅에너지전”개최, 한중일지자체 CO2다이어트캠페인, 태양에너지도시조례 제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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