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더케이호텔서울 거문고홀에서 ‘4대강 수계 환경기초조사사업 공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이 27일 열린 4대강 수계 환경기초조사사업 공동 성과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강과 낙동강·금강·영산강수계관리위원회는 환경기초조사사업 우수 연구성과 및 유역관리 정보 등 공유하고 유역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이번 공동성과발표회는 4대강 수계관리위원회, 지자체, 녹색환경지원센터, 대학교, 연구소, 산업체 등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 27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4대강 수계 환경기초조사사업 공동 성과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우수 연구과제 성과 토론을 하고 있다.

각 수계의 우수 연구과제 발표와 함께 향후 환경기초조사사업의 연구성과 평가 및 추진방향 설정을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환경기초조사사업 연구결과의 정책활용성을 높이고자 그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적용된 유역관리제도 및 기법 등 사업에 대한 성과 사례 발표와 더불어 새로운 연구주제 도출을 위한 브라운백 세미나가 이어졌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한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환경기초조사사업 성과발표회를 통해 4대강 수계의 연구성과 및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고, 향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유역 관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