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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울산 ‘태화강’ 선정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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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30  1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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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울산광역시 ‘태화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울산 태화강은 급격한 공업화로 오염된 강을 살리기 위해 시민, 기업,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여 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된 곳이다.

   
▲ 울산 철새홍보관 외관

민관 협력으로 태화강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 Ⅱ급인 삵 등 총 453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 되었다. 울산시에서는 태화강의 생태계와 철새 등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고자 태화강 일원을 생태경관보전지역(2008년12월)과 야생생물보호구역(2003년4월)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새이자 대표적인 습지 서식 물새로 잘 알려진 백로류(7종) 8천여 마리가 3월부터 날아와 번식하는 지역으로 백로들의 번식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 망원경으로 바라본 왜가리 모습.

겨울철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태화강에서 월동하는 등 도심 속 대규모 철새도래지로 2021년 5월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EAAF150)로 등재되었다.

한편 태화강은 2019년에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생태정원, 대나무정원, 무궁화정원 등 6개 주제로 20개 이상의 세부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하천을 활용한 수변생태 정원인 태화강은 자연생태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염된 강을 되살린 울산 시민의 노력과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6월에 울산을 방문하면 태화강 외에도 태화강 마두희 축제(6월14일~16일), 장생포 수국축제(6월7일~20일) 등을 즐길 수 있고, 또한 태화루, 고래문화특구, 반구대암각화 등 다양한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철새여행 버스 탑승, 백로 번식지 관찰, 모감주나무 꽃 관찰 체험, 백로 기념품(종이공예) 만들기 등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울산 태화강을 비롯한 생태관광 체험 과정, 연계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명소, 추천 여행일정을 담은 영상과 환경부에 근무 중인 청년인턴의 체험기 등 각종 정보는 환경부 누리집(me.go.kr)과 울산시 누리집(ul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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