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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전지구 해양 감시 공동연구 프로그램 전문가 연수회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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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30  09: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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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유희동)은 5월 30일 오전 10시 부산에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에서 아르고(Argo)라 불리는 전지구 해양 감시 공동연구 프로그램과 연계한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 감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내 기관의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전지구 해양 감시에 대한 국내 기관의 정책·연구개발 정보와 활용을 공유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추진 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 과거 주요 관측사례: 태풍 솔릭 상륙 시(2018년 8월 23일 2400LST) 서해 수온분포 (2018년 8월1일-9월30일)

또한, 해양 분야 기후변화 감시에 대한 국제협력의 흐름에 하나의 목소리로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가칭 ‘케이-원아르고(K-OneArgo)’) 구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주제 발표와 참석자 토론에는 부산대 안중배 교수를 비롯해 국립기상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경북대, 부산대, 부경대 등에서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한다.

케이-원아르고(K-OneArgo) 구성은 전지구 및 한반도 주변 해역의 지속적인 해양 기후변화 감시를 위한 아르고 플로트 관측 확대, 해양환경 분석정보 생산·제공을 위한 지역자료센터 운영과 더불어, 전지구 해양 감시 공동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기여 확대에 그 목적이 있다.

   
▲ 아르고 플로트 투하모습

또한, 해양 기후변화에 관한 우리나라의 연구·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사회에 우리의 역할을 확대하여,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기상청은 태풍 등 위험기상‧기후와 관련된 대기-해양 열용량 변화의 입체적 감시와 수온·염분 등 해양환경 감시 강화와 이를 바탕으로 기상 및 기후예측 역량 고도화를 위해 동중국해와 북서태평양 등에 아르고 플로트 관측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이하여 전지구, 한반도 인근의 해양 감시 분야에 관한 연구를 확대하고 국내 전문 연구진의 역량을 모아야 하며, 이러한 노력은 기상·기후·해양 분야의 예측 기술 개선뿐만 아니라 해양을 포함하는 전지구 기후변화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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