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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사단법인인 에너지나눔과평화가 (대표 김태호, 이하 에너지평화) 지난 24일 에너지평화 사무실에서 ‘삼성전자나눔발전소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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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평화 관계자들과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복지기관 담당자들의 기념 촬영 |
해당 행사는 에너지평화가 공고한 자유공모사업에서 선정된 5개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복지기관내 종사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에 선정된 복지기관과 아동 지원사업 내용은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의 발달장애아동의 해외문화 탐방 △마자렐로센터의 단기 보호아동 독서지도를 통한 성취 활동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의 아동 인성 증진 교육 및 적용 활동 △램넌트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가족 문화 캠프 △청운보육원의 보육아동청소년 나들이 활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복지기관 종사자들은 아동 사업 선정시 부여되는 ‘종사자 대상 지원사업’으로 힐링 여행, 맛집 회식, 선물증정 등을 통해 그 간 아동청소년들을 돌보면서 지친 몸과 맘을 달래고, 재충전할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규모가 큰 복지기관의 경우에는 근무 경력별 선후배간 멘토링 사업을 진행해 후배들이 직장내에 잘 적응하고 원활하게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의 김준호 부장은 “발달장애 아동들은 인솔이 어렵고 타아동들이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소속된 공동체로부터 문화체험 활동 자체를 제한당한다. 학교에서 행사나 체험활동을 할 때 이 아이들은 대부분 공식적으로 가정돌봄을 요청받기 때문에 사실상 다양한 활동에 대한 권리를 침해당하고 이로 인해 심리적·정서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달장애아동 부모가 겪는 정신적 어려움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에 이번 기회에 센터내 교사들이 이 아동들과 특별히 대만에 가보기로 했다. 수혜 인원이 적어 어디에서도 호응을 받기 힘들었던 사업인데, 장애아동들에게 인생 최초의 매우 특별한 체험 활동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사업 선정 소감을 밝혔다.
지난 3년간 단체의 사업에 선정된 마자렐로센터는 범법 행위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6개월 보호 위탁된 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는 기관이다. 사업 담당자인 변정인 생활지도원은 “최근 법원 위탁 청소년의 나이가 점점 어려져 초등학생들도 다수 입소하고 있고, 특히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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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에 선정된 복지기관 담당자들이 담화를 나누는 모습 |
입소 아이들의 60~70%는 ADHD등으로 인해 정신과약을 복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 때문에 아이들 대부분의 학력수준이 매우 낮고, 학업 자체를 포기한 상태라 한글부터 가르쳐야할 정도다. 그래도 에너지평화의 도움으로 독서와 글짓기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아이들이 실제 책에 흥미를 느끼고 글쓰기 실력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 독서 대회를 통해 시상도 하고 칭찬도 많이 해주니 인생에서 처음으로 성취를 맛보는 친구들도 생기고 있다. 이로 인해 퇴소시 부모님께 도서관에 가보겠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어 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사업을 통한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한편, 에너지평화는 삼성전자 후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2018년에 설치한 삼성전자나눔발전소 3기(495kW급)의 운영수익으로 2019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지원 및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2019년~2023년까지 총 2.5억원 규모로 연누적 1,396명의 아동청소년, 3,795가구를 지원해왔다.
에너지평화는 삼성전자나눔발전소 3기를 포함한 총 21기 7,005kW의 태양광 나눔발전소를 운영하면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5년간 누적 총 46.3억원으로 68,243명을 지원해왔다. 금번 협약식을 통해 선정된 사업은 금년도에 에너지평화가 계획하고 있는 총 8개 분야의 에너지복지사업 및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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