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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오존 고농도 시기 집중관리 계획’ 추진
채민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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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3  1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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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고농도 오존(O3) 발생 시기(5월~8월)를 맞아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오존농도 상황 전파, 대응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는 ‘오존 고농도 시기 집중관리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주로 햇빛이 강한 여름철(5~8월) 낮 시간대에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한다.

이번 계획은 오존 생성 원인물질의 핵심 배출원인 휘발성유기화합물, 질소산화물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오존주의보 발령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간 측정시스템 이동차량을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감시한다.

또한, 오존경보제 상황실을 운영해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면 경보 상황과 행동 요령을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해 위험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근 경남의 통계를 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오존주의보 첫 발령일은 각각 5월 14일, 4월 20일, 4월 20일, 4월 1일로 점점 빨라지는 추세이다.

고농도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 코·호흡기 자극과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오존 대응 6대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존 대응 6대 국민행동요령

▲오존 예보 및 경보 상황 수시 확인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 자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실외수업 자제 ▲승용차 이용 자제, 대중교통 이용 ▲한낮의 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 ▲페인트칠, 드라이클리닝, 스프레이, 시너 사용 자제

에어경남(air.gyeongnam.go.kr) 또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누리집에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대기오염경보 발령과 해제 상황을 카카오 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SMS)로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5~8월에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경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오존 대응 행동요령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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