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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재활용산업단지 조성 합의, 국내기업 베트남진출 여건 조성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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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1  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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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을 베트남 현지에 파견하여 베트남 내 재활용산업단지 조성 초기부터 환경부와 함께 기획하여 국내기업이 베트남 재활용시장에 진출하는데 유리한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정부 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 베트남 녹색산업 진출기업 간담회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3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시 천연자원환경부에서 판 뚜엉 훙(Phan Tuan Hung) 법제국장을 만나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자원순환산업단지(클러스터) 조성을 우리나라 환경부와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협력약정서를 체결했다.

   
▲ 천연자원환경부 법제국장 양자회의 및 협력약정서 체결

우리나라 제조기업이 다수 포진한 베트남 북부지역에 자원순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베트남 내 국내기업들이 안심하고 산업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관련 국내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천연자원환경부 법제국장 양자회의 및 협력약정서 체결

같은 날 오후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응우엔 훙 팅(Nguyen Hung Thinh) 환경국장 및 3월 28일 오전 호앙 반 특(Hoang Van Thuc) 오염통제국장을 만나 국내기업이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투자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조속한 절차 진행 및 승인을 요청했다. 특히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해당 사업이 이격거리에 대한 논의가 핵심 쟁점이 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격거리에 대한 국내 기준을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베트남 측에 설명하는 등 국내기업의 베트남 내 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 천연자원환경부 오염통제국장 양자회의

또한, 호앙 반 특 오염통제국장은 베트남 남부 바리아 붕따우지역 폐기물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사업을 한-베트남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국내기업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양국 공동진단팀을 구성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겠다고 답했다.

   
▲ 건설부 인프라국장 양자회의

한편, 환경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은 3월 28일 베트남 건설부 따 꽝 비잉(Ta Quang Vinh) 인프라국장을 만나 작년 11월 양국 장관이 체결한 환경 기반시설(인프라) 협력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

베트남 측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상·하수도 정책과 기술을 배우고 싶다며 역량 강화, 학술토론회 등을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고,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베트남 북부지역의 상·하수도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상·하수도 사업(프로젝트)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환경부는 작년부터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전 세계에 파견하여 기업의 현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정부 간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녹색산업 수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현지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애로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환경부가 주도적으로 해외사업을 발굴하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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