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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가 ‘한국환경보전원’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1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사람과 자연의 미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최흥진 원장,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수도권매립지공사 송병억 사장 등 환경부 산하기관장들도 다수 참석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축사를 전하며 “환경보전협회는 1978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관련 법정법인으로서 환경분야 법정 교육과 홍보를 시작으로 국가환경교육, 수계 및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수행해 왔다”며 “지난 45년간 협회의 한결같은 노력의 결실로 이제 한국환경보전원은 정부출연기관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변화의 출발선에 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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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한국환경보전원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이어 한 장관은 “환경보전협회가 공공성과 안정성을 갖춘 ‘한국환경보전원’으로 출범할 수 있게 법안을 공동 발의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신진수 원장님을 필두로 한국환경보전원 임직원 여러분들이 열정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환경보전을 선도하는 기관이자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한 과업들을 더욱 전문성 있고,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며고 했다.
또한 “한국환경보전원이 그려갈 ‘사람과 자연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환경부도 주관부처로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초대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환경보전원의 전신인 환경보전협회는 1978년에 우리나라 최초 환경관련 법정법인으로 설립됐지만, 45년이 지난 금년 12월에서야 한국환경보전원이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비로소 그 면모를 갖추게 됐다”면서 “ ‘먼저된 자 나중되고, 나중된 자 먼저된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대로 가장 먼저 출발했지만, 가장 늦게 환경부 산하 막내 공공기관이 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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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초대 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신진수 원장은 “그렇지만, 나중된 자는 또 먼저될 수 있기에 이 출범식을 계기로 으뜸을 향해 달려나가고자 한다. 한국환경보전원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특화된 전문분야에 집중하겠다”며 “한국수자원공사하면 ‘물’을 떠올리고, 국립공원공단하면 ‘국립공원’을 떠올리듯이, 한국환경보전원하면 ‘녹색전환’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상범 의원은 축사를 전하며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께서 발의한 ‘환경정책기본법’ 개정안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이 동참했는데, 대한민국이 나갈 길에 동감한 것”이라며 “저는 법사위에 상정된 법안을 앞장서 통과시키는 노력을 했다. 앞으로 여·야 의원들의 바람대로 잘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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