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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 자전거엔 번호판이 달렸어요"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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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모양, 똑같은 색상...분실방지·안정운행 도움
창원시 가음정동(동장 오세일)에서는 가음정동 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회장 이재호)가 시민의 자전거타기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시민자전거 무료대여사업과 관련해 분실방지 및 운행시 안전을 위해 10대의 자전거에 번호판을 고안, 설치했다.
이는 다른 자전거와 차별되는 우리동만의 시민자전거로 꾸민 것으로, 자동차도 아닌 자전거에 번호판이 달린 것을 보고 남녀노소 모두 신기해 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똑같은 모양, 똑같은 색상의 자전거에 우리동만의 번호판을 달아줌으로써 주민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자긍심을 갖게하고 분실 위험도를 낮추는 등의 효과외에 반사시트를 이용한 번호판은 낮이 짧은 겨울철 약한 불빛에도 반짝반짝 빛을 발해 안정운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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