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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통되는 공산품의 안전성을 검사 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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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오늘 시중에 유통중인 공산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위하여 가정용 압력밥솥, 가스라이터 등 9개 자율안전확인제품과 안전품질대상, 어린이보호포장 제품 등 13개 품목 22개제품을 구입하여 대구ㆍ경북지방 중소기업청에 시험ㆍ의뢰하였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국민소비생활과 밀접한 공산품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중에 판매중인 생활용품 및 언론에 안전사고가 보도된 품목을 위주로 랜덤 샘플링하여 안전성에 대한 시험을 실시함에 따라 우리도내에서 판매ㆍ유통되는 공산품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성검사는 대구ㆍ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며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제17조 1항에 관련한 "KPS(안전인증표시) "기준에 따라 엄격히 시험하여 그 결과 부적합 판정 공산품에 대하여는 법 제 31조에 의거 개선ㆍ수거ㆍ파기명령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시중에 유통 중인 유모차, 인라인스케이트 등 19개품목 37점을 구입하여 시험한 결과 전수 적합판정을 받아 공산품 제조업체들이 소비자에 대한 안전이 최선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공산품 안전성 조사와 더불어 공산품 안전관리제도 개정('07. 3. 24시행)으로 안전검사 대상공산품의 안전검사기준이 안전인증대상공산품(유모차 등 86개품목)의 안전인증표시가 "검"자 표시에서 "KPS"로 표시변경되어 시행함에 따라, 판매업자들의 인식부족인 "KPS"표시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아직도 예전의 "검"마크와 혼돈되지 않도록 주의ㆍ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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