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동 주민센터에서는 불법노점상 부당행위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지난 23일 화정1동, 주교동, 신도동에 이어 26일 창릉동, 원신동, 27일 성사2동, 대덕동 등에서 기업형 노점상들의 불법행위를 알리고 노점상 이용안하기 참여를 호소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기업형 불법노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전국노점상연합회(이하 전노련)의 불법적인 집단시위와 단속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의 정당한 법집행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노점상 이용 안하기를 생활화 하여 노점상을 근원적으로 퇴치하려는 목적에서 개최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각종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3일 방영되었던 KBS프로그램,쌈,(노점상 그들만의 리그) 를 시청하였다.
주민 설명회 후 이어진 거리 캠페인에서는 ‘노점상 이용 안하기’ 홍보문 배포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불법노점이 더 이상 존치되어서는 안 된다는 자각과 불법노점 단속의 정당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노점상에 대한 측은한 마음이 있어 단속이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기업형 불법 노점상들의 잔인한 영업행위와 거짓말을 알고 나니 법과 정의를 세우는 것이 우선되어 정말 어려운 이들을 가려 노점을 허용해야겠다.”라고 한 목소리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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