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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장애인 가족 대상 ‘노고단 탐방 체험과정’ 제공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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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3  08: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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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에서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노고단 탐방 체험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지리산 노고단 대피소를 새롭게 개장하면서, 기존의 탐방객을 위한 시설을 현대화하고 더불어 몸이 불편해 탐방이 어려운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할 수 있도록 약 49.5㎡(15평) 규모의 장애인 전용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노고단 탐방 체험과정’은 장애인 전용 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올해 11월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하는 것으로 숙박형(1박2일)과 당일형으로 구성됐다. 숙박형은 11월 8일부터 9일, 15일부터 16일, 총 2회에 걸쳐 운영되고 회차별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1~2명과 가족을 포함한 총 4명이 참여 가능하다.

당일형은 11월 10일 시각장애인 5명과 가족포함 총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11월 17일에는 청각장애인 5명과 가족포함 총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 접수는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reservation.knps.or.kr) 받으며, 숙박형은 추첨을 통해, 당일형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노고단 탐방 체험과정’에 참여하는 장애인 및 가족은 지리산 성삼재 주차장까지 개별 이동하여 집결하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경우 성삼재 주차장부터 국립공원공단에서 지원하는 차량을 타고 노고단 대피소까지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노고단 탐방을 위해 포스코디엑스(DX)에서 후원한 전동휠체어를 활용해 체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노고단 탐방 체험과정’은 지리산 정상부인 노고단에서 생태 관찰 및 산책, 낙조 감상, 별자리 관찰, 일출 보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 과정으로 구성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노고단 탐방 체험을 통해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장애인들도 동등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과정을 확대하여 장애가 국립공원을 이용하는데 제한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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