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오는 30일 대구텍스타일콤프렉스에서 대구광역시(동구·군위군), 경북도청(영천시·경천시·칠곡군), 사찰, 시민단체,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산국립공원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팔공산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지정)에 따른 국립공원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로 용역기간은 2024년 5월까지이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금번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국립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팔공산국립공원 브랜드 가치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팔공산국립공원 마스터플랜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정우 팔공산국립공원준비단장은 “금번 용역을 통해 국립공원 지정당시에 제시되었던 지역사회 요구사항 등을 구체화하고 국립공원제도가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