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뉴스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당부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8.08  09:13: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하여 내륙을 거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식시설과 양식생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8월 8일 03:00(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북쪽으로 이동 중이며,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은 초속 35m/s, 강풍반경 350km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태풍이 접근하면 강풍과 높은 파도, 집중호우로 인해 영향권에 있는 육상수조양식장과 가두리양식장 등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극적인 대비가 요구된다.

육상수조양식장에서는 강풍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을 단단히 고정하고, 정전 및 단수에 대비해 깨끗한 사육수를 충분히 확보하여야 하며, 산소 공급장치와 비상발전기의 작동을 사전에 점검해야한다.

가두리양식장에서는 그물망과 연결 로프를 단단히 고정하여야 하며, 가두리 그물망의 작은 파손도 강풍과 파도로 인해 훼손 부위가 확대되어 양식생물이 유실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축제식양식장과 내수면 어류양식장에서는 수차 등 시설을 고정하고, 집중호우 시 제방이 유실되지 않도록 수로를 만들어 빗물이 흘러나가도록 조치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양식장에서는 태풍 접근 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사육환경이 호전될 때까지 사료공급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후, 육상수조양식장에서는 깨끗한 해수로 사육수를 공급하고, 수조 내에 유입된 펄, 모래 등의 이물질을 신속히 제거하여 수질오염이나 2차 질병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류양식장에서는 양식생물의 외상에 의한 세균감염에 주의하고, 질병발생이 의심되면 수과원이나 수산질병관리원 등에 문의하여 신속하게 조치해야 한다.

또한, 태풍이 지나가면 이번 주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 연안의 수온변동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7월 하순부터 대부분의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령되어 양식생물의 면역력 저하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태풍 통과와 그에 따른 수온 변동으로 양식생물의 추가적인 외부 스트레스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양식어가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실시간 수온 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수온 변화에 따른 철저한 양식생물 관리가 필요하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 연안의 양식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양식장 시설물 및 사육생물을 사전에 점검하여 태풍으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여 주시고, 무엇보다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민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