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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자제품·폐형광등 집중 배출·수집기간 운영 김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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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6∼11.30까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가정이나 사업장 등에 방치되거나 야외에 버려져 있는 폐전자 제품 및 폐형광등으로부터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하여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한국조명재활용협회 후원으로 '07. 11. 26∼11.30일까지 민·관합동「폐전자제품·폐형광등 집중 배출·수집기간」으로 설정하고 일제 수집하여 리사이클링센터 등에서 전량 재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집중 배출·수집기간에는 수집 전담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여 수집율을 향상시키고 재활용 가능한 소중한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고 환경오염 및 자연환경 훼손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폐전자제품은 재활용 가능함에도 대형폐기물이어서 배출과 운반에 어려움이 있어 방치 또는 불특정지역에 몰래 버려져 환경오염과 자연경관을 훼손시켜 왔다.
집중 배출기간 중에 수집하는 대상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전기밥솥, 청소기, 선풍기 등 폐가전제품과 인체위해물질이 다량 함유된 폐형광등으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으나 평소 배출하기 어려운 제품들이다.
특히 '07.11.26∼11.30까지(5일간) 집중 배출·수집기간 중에 배출하는 제품에 대하여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하거나 무상 수집·처리할 계획이다.
배출·수집요령은 가정, 사업장 등에서 활용 가치가 없는 폐가전제품은 읍·면·동 사무소에 사전 배출 신고한 후 배출하면 청소인력 및 차량으로 순회 수집 후 임시 보관장소로 이송 보관하여 한국전자산업협회의 수집계획에 따라 순회수거하여 전량 칠서리사이클링 센터에서 재활용하고 폐형광등은 아파트, 주택지역 등 일정한 장소에 분리배출하면 시·군에서 수거하여 임시보관장소에 보관후 칠곡군 가산에 소재한 재활용공장으로 운송하여 재활용할 계획이다.(재활용공장 처리능력 연간 1,000만개 재활용)
경상북도에서는 이번『집중 배출·수집기간』을 통하여 재활용 가능한 소중한 자원인 폐가전제품 및 폐형광등의 배출에 도민들의 높은 환경의식을 발휘하여 적극적인 협조로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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