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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너와나목장」 훼손지 복원사업 본격 추진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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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8  14: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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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및 목장 울타리 시설 철거를 시작으로 너와나목장 복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너와나목장(화순군 수만리 산 126번지 일원,132,420㎡)은 1980년부터 2019년까지 약 40여 년간 흑염소 방목과 외래 목초 식재로 인하여 자생식물 서식지가 훼손되었고, 목장 경계 및 유도 울타리로 인해 야생동물의 이동 및 경관 생태계 단절이 심각하였다.

   
▲ 너와나 목장 현재 모습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위해 2022년 6월 핵심지역 보전사업을 통해 너와나목장을 매수하였으며, 훼손지 복원을 위한 기초조사 결과 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이 목장지 전체에 서식하고 있으며, 경계 울타리 및 콘크리트 구조물 등 폐기물도 약 300톤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화순문화원에서 ‘무등산 너와나목장 훼손지 복원 및 대국민 생태서비스 제공’ 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국립공원 내 훼손된 목장의 생태복원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복원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너(국민)와 내(국립공원)가 자연으로 돌려주다’를 기본 방향으로 너와나목장 복원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

종합계획은 너와나목장 훼손지 복원의 중요성을 다각도로 느끼고, 깨닫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복원공간, 교육·체험공간, 소통공간, 힐링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태복원 및 환경교육, 생태체험, 복원과정 국민참여 등이 담긴다.

한편 오는 5월 25일 국립공원 고유 생태계 보호 및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자원봉사자 및 시민과학자 등 120여 명이 함께 너와나목장 내 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경계 울타리를 철거할 예정이다.

조용성 자원보전과장은 “무등산국립공원의 야생생물 서식에 장애가 되었던 경계 울타리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시작으로 40년간 목장 운영으로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통해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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