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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를 통해 산불방지분야 취업 준비자와 유관기관, 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 1월 설립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산불방지에 관한 교육·훈련, 연구·조사 등을 수행하기 위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 사무실과 강의실 등 교육시설을 새로이 마련하고 교육을 준비 중에 있다.
일반인이 산불방지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산림청 산하 산림교육원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이며, 산림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인은 연간 4회에 걸쳐 120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그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분야 종사인력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일반인들은 교육을 받고 싶어도 관련 교육기관·단체 등이 없어 교육 기회를 얻지 못했다.
산불방지 역량 배양을 위해서는 체계적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올해부터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시범 추진하는 산불방지 교육은 3개 과정으로 구성 운영하며, 특히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산불방지기초과정은 산불 관련 종사인력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에게 산불의 기초기식과 예방·진화 방법 등을 교육하여 산불방지 예비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산불방지 일반과정은 군부대, 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조합 등 산불 유관기관이 대상이며 산불현장 지휘체계 이해 등 산불재난 위기 대응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불예방안전과정은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식 교육프로그램 운영하여 산불의 위험성 등에 공감대 형성 등 조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규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회장은 “산불은 기후위기 등으로 인한 사회적 재난으로 예방과 진화에 더 많은 교육과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산불교육 훈련을 통한 정예화된 진화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불교육훈련센터’ 설립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면서 위험성과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많은 일반국민, 유관단체, 학교 등에서 산불방지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불방지교육 실시에 따른 교육 신청, 교육내용 등 세부 사항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누리집(kffmsa.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협회 누리집을 통해 3월 중순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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