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한강하구 민·관합동 보전관리위원회’ 회의를 12월 15일 개최하였다.
‘07년부터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06.4 환경부 지정, 60.668㎦)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한 자문을 위해 중앙정부, 군(軍), 지자체,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동 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 |
 |
|
| ▲ 정근채 환경관리국장(사진 가운데)이 한강하구 민·관합동 보전관리협의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이번 회의에는 한강하구의 여건을 감안한 효율적인 생태계 모니터링 방안과 지역특성과 연계한 생태탐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해당 4개 지자체(고양·파주·김포·강화), 군(軍) 관계자, 시민단체,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대면 회의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강청을 비롯한 각 기관들은 한강하구 습지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해 내년 중점 추진계획 및 그간 주요 추진실적을 발표하였다.
특히,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지형 변화 등 영향을 포함한 효율적인 생태계 모니터링 방안 등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의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또한 생태탐방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습지보호지역 등 수도권 관내 생태탐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시범운영을 통해서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은 하굿둑이 설치되지 않은 자연하구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 큰기러기 등 수많은 겨울 철새들이 도래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중요 습지이다.
| |
 |
|
| ▲ 15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한강하구 민·관합동 보전관리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생태계 보전을 위한 방안을 토의하고 있다. |
특히 장항습지는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스물네 번째 람사르습지로 등재되어 국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습지로 인정받은 바 있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으로 습지는 탄소흡수원으로 보전 가치가 증대되는 추세로 민·관이 협력하고 논의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한강하구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