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생태환경교육센터는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갈 다음세대에게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알리고,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생태환경교육 분야 교원연수 참여 교사를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고양시는 생태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주말을 이용해‘교과연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관내 어린이집과 학교에 찾아가 환경부에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고양시의 자체 개발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 15시간 연수과정으로 겨울방학인 2023년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는 경기도 교육청 소속 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 대상이며,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며, 특히 환경부에서 지정받은 고양시의 우수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다음 세대에게 생태환경교육은 환경문제를 다루는 것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바른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사들이 환경교육자로서의 큰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ecopark.goyang.go.kr)나 고양시 환경정책과(031-8075-28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