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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구세군자선냄비, 서울광장서 시종식 열고 활동시작
김수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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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02  09: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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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구세군자선냄비 희망의 종소리가 전국으로 울려 퍼졌다.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 www.redkettle.kr)은 지난 1일 서울광장에서 ‘2022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올겨울 자선냄비 거리모금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서울, 부산, 대구 등 12월 1일부터 전국 17개 도시 약 360여개 포스트에서 자원봉사자(캐틀메이트)들과 함께 한 달여간 거리모금이 진행된다.

올해 자선냄비 거리모금의 주제는 ‘이 겨울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일(Ring the Bell of Your Heart)’.  기부나 후원이라는 거창하게 느껴지는 단어 대신, 착한 일이라는 어린이의 시선이 담긴 언어를 사용하여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참의미를 나누고자 정해졌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시종식은 구세군의 꿈나무 기부자인 어린이의 ‘나눔의 동시’ 낭독으로 시작했으며, 다양한 내빈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 실천에 함께 동참했다.

   

대통령비서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종무실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 등이 축사와 함께 자선냄비에 성금을 기부해주었다.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의 시종 선언에 이어 참여한 이들과 다함께 종을 나눠 들고 타종  세리머니를 펼치며 힘차게 종소리를 울렸다. 역사어린이합창단과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문화공연도 펼쳐졌으며, 이날 시종식은 구세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타종 세리머니에는 ‘핑크퐁 아기상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메인 캐릭터인 핑크퐁과 호기가 동참해 서울광장에 모인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시종식 이후에는 명동, 여의도, 잠실 등 서울 중심가 곳곳에 자선냄비가 설치되어 거리모금이 본격 시작되었으며, 광화문광장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4M규모의 대형 자선냄비도 세워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을 56억으로 설정하고 연중 내내 어려움과 위기에 직면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세군이 있었고 전국 360여곳에서 4만5천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펼치는 자선냄비 활동은 모든 거리에서 국민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생생한 감동 드라마로 앞으로도 새로운 나눔의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올해는 자연재해가 많았던 한 해였다. 지쳐 쓰러지고 넘어진 우리 이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들의 손을 잡아주며 대한민국의 따뜻함을 나눠주는 좋은 친구가  되겠다”며 “’올겨울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일’이라는 메시지를 많은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특별히 1908년 10월에 영국의 허가두 사관과 그 일행이 우리나라에 와서 자리 잡은 곳인 평동 76번지(지금의 강북삼성병원 뒤편) 인근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나눔을 테마로 ‘돈의문박물관마을과 함께 하는 <구세군 나눔 마을>’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나눔 교육, 업사이클링 전시 등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각 지역별 자선냄비의 위치는 홈페이지 (www.redkettle.kr)를 통해 상세히 알 수 있으며, 자원봉사 참여 및 온라인모금, QR기부, 캠페인 참여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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