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조희송)는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업 위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12월 1일 양평, 12월 7일 이천 등 2회로 나눠 실시하며,

양평, 광주 등 12개 지자체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마을 이장, 사업 담당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민 간담회는 주민 건의 사항 청취 등 현장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관련 법령 및 지침 설명, 중점 추진 정책 공유, 사업추진 시 어려운 점 청취 등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범위 확대, 물품관리 규정 개선, 사업 변경 절차 간소화 등 건의 사항들은 지침 개정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지원사업 발전 방향,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실시한다.

직접지원사업비 지원액 한도 상향, 간접지원사업 추진 방향, 사업비 배분 기준 등 주민지원사업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주민지원사업 추진 시 어려운 점, 개선 필요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자유토의도 실시한다.

조희송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장(한강유역환경청장)은 “현장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제도개선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